중기청, 한류 통한 지속적인 수출 증대 위해 중국 유학생 활용
입력 2015. 01.09. 18:00:16
[시크뉴스 주영석 기자] 한중 FTA체결을 계기로 중국 유학생을 활용한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유지, 발전과 한류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중국 유학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중국 유학생을 활용,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한중 대학생 우호협력 CAMP’ 및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1단계로 ‘한중 대학생 우호협력 CAMP’를 1월 12일부터 추진한다. 캠프 참가인원은 한국대학생 60명과 중국유학생 120명 등 총 180명이다.
캠프의 주요내용은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팀 프로젝트 수행, 중소기업 현장방문, 한국 전통, 현대 문화체험과 공연관람 등 가지각색의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 2~3곳을 방문해 직접 업무현장 체험 기회를 갖고 현직자와의 인터뷰 시간 등의 중소기업탐방 활동을 실시해 기존의 중국 유학생 대상 캠프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팀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자에 대해서는 포상과 함께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선정되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중기청 측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한·중 대학생들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미래 한·중 관계형성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주영석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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