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연기’ 장수원 “제2의 전성기? 왔다 가리란 것 알고 있다”
- 입력 2015. 01.13. 10:10:43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가수 장수원이 ‘로봇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13일 로봇 연기자에서 케이블채널 tvN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의 주연으로 부상한 장수원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장수원은 로봇 연기자라는 유쾌한 캐릭터를 벗고 과거 젝스키스 시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변신해 완벽한 수트핏을 과시했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수원은 요즘 전성기에 대해 “제 2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 돼 있다. 이도 왔다 가리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매니저가 왜 이렇게 감흥이 없느냐고 할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하던 대로 열심히 하잔 생각뿐”이라며 “아무래도 위아래를 다 겪어봤기 때문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매주 축가를 불러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수원은 “사람을 원래 좋아한다. 일 없을 때도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다. 나가서 사람들 만나서 커피라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눈다”며 “그러다 보니 매주 결혼식 축가를 부탁 받아서 불렀다. 젝스키스의 ‘커플’을 부르고, 남의 노래는 ‘신부에게’와 ‘다행이다’가 고정 레퍼토리”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최근 tvN 인기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물 ‘미생물’에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장그래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그라치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