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여자들이 눈 뜬 ‘보정속옷’ 체형별 선택법 “극적 효과 기대 금물”
- 입력 2015. 01.15. 15:59:1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몇 년 전만해도 보정속옷은 중년 여성들이 입는 속옷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여성들의 날씬한 라인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보정속옷을 찾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보정속옷은 가슴이나 엉덩이 등 자신 없는 부분을 보강해 주고 강한 신축성으로 자세 교정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그 종류가 다양해 커버하고 싶은 부위에 따라 꼼꼼히 살펴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웨이스트니퍼, 강력한 보정력으로 허리 잘록하게
웨이스트니퍼는 허리 라인을 가늘고 날씬하게 만들기 위해 입는 벨트 스타일의 보정속옷으로 후크 형태의 제품이 많다. 보정력이 강해 군살을 아랫부분부터 가슴 쪽으로 올려주며 여러 개의 스틸본이 허리를 고정시켜줘 체형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복부와 옆구리에 살이 많은 사람이 상체가 강조되는 의상을 입을 때 유용하며 거들류와 함께 착용하면 몸매 보정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거들, 힙은 업하고 허벅지는 늘씬하게
거들은 힙 라인과 허벅지 라인 등 하반신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보정속옷으로 삼각 거들, 타미 거들, 힙 거들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 특히 스키니진처럼 하체가 강조된 아이템을 입을 때 활용하면 좋다.
삼각 거들은 배와 힙 부분을 감싸주는 제품으로 길이가 짧아 젊은 연령층이나 보정속옷을 처음 착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타미 거들은 속옷의 앞 중심을 특수 입체 재단해 아랫배를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눌러줘 복부 보정 효과에 탁월하다. 힙 거들은 엉덩이 쪽의 이중 재단 처리가 힙 부분을 쳐지지 않게 도와줘 라인을 더욱 풍만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올인원, 가슴부터 허벅지까지 한 번에
올인원은 브래지어와 웨이스트니퍼 거들의 기능을 모두 갖춘 전신 보정속옷이다. 가슴부터 허리, 복부, 엉덩이, 허벅지까지 바디라인 전체를 탄력 있게 보정해주는 효과가 있어 원피스와 같은 겉옷 착용 시 실루엣을 더욱 매끄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을 위한 보정속옷까지 등장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소재의 발달로 인해 미와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제품의 선택은 보다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가능케 함으로써 소비자의 심미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극적인 효과를 기대해 무리하게 작은 사이즈의 보정속옷을 착용하게 될 경우 혈액순환 방해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의 체형을 꼼꼼히 살펴 본 후 구매하는 것이 먼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