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노조 이상봉 디자이너에 구체적 대화 요구, “약속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입력 2015. 01.16. 19:06:3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열정페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공식 사과가 전해졌음에도 패션노조, 알바노조, 청년유니온과의 견해가 좁혀지지 못하고 있다.
패션노조,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측은 디자이너 이상봉과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에 임금과 노동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오늘(16일) 패션노조 측은 “청년들과 언제든지 대화하고 목소리를 듣겠다고 전한 디자이너 이상봉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디자이너 이상봉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사과문에 대해 “직원들의 월급에는 무관심하고 디자이너로서의 삶에만 집중했다는 주장은 궁색해 보인다”라며 상당수 직원에 대한 체불임금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요청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측에도 “당장 시급한 것은 노동법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며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채 초과근무를 해 온 견습, 인턴 등에 대한 구제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