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을 앞둔 스타들의 공항 패션 ‘추위 잊은 재킷 vs 겨울엔 역시 야상’
- 입력 2015. 01.19. 10:11:58
- [시크뉴스 곽윤 기자]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스타들의 겨울 아우터웨어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조상들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소한이 지난 시점부터 추위도 그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이에 사람들의 패션에도 변화가 일었다. 패딩 재킷 일색이었던 거리에 코트, 무스탕, 재킷 등 다채로운 아우터웨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스타들의 공항 패션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한을 3일 앞둔 17일, 각종 행사와 스케줄을 위해 출국하는 스타들은 저마다 다양한 패션으로 눈을 즐겁게 했다.
◆ 한예슬- 추위 잊은 쇼트 재킷 룩
이날 한예슬은 짧은 갈색 재킷을 입고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다. 광택감이 흐르는 가죽소재 대신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운 원단을 선택해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는 여기에 재킷 색상과 같은 톤의 차분한 벽돌색의 도트무늬 스카프를 둘러 여성스러운 톤온톤(Tone on tone)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가방은 미니 사이즈의 검은색 프린지 백을 선택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살렸다. 공항 패션하면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큼직한 캐리온 백(Carry on bag)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탈 것이 아니라면 부피가 큰 물건은 수하물로 부치고 꼭 필요한 소지품만 미니백에 담는 편이 오히려 실용적이다.
한예슬은 또한 롱 부츠대신 스터드로 장식된 앵클부츠를 신어 날씬한 종아리를 드러내면서 전체적으로 록시크와 보헤미안이 결합된 분위기의 룩을 완성했다.
◆ 김남주- ‘아직은 춥다’ 야상 재킷 룩
아무리 낮 기온이 영상을 기록했다고 하지만 아직 아침과 밤에는 한예슬처럼 짧은 재킷을 입고 돌아다니기에는 무리다. 이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는 이들은 두터운 외투를 쉬이 포기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김남주는 같은 날 보온성에 중점을 둔 패션을 선보였다. 무릎까지 오는 두툼한 야상 재킷은 오버사이즈드 핏으로 김남주의 가녀린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는 여기에 올 시즌 큰 사랑을 받은 니트 비니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독특한 패턴이 인상적인 스웨트 셔츠와 바지, 슬립온 역시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해 깔끔하면서 무난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야상 재킷에 이어 가방 역시 빅 사이즈를 택했다. 고급스러운 가죽 재질의 토트백은 FW 시즌의 대표적인 색상인 버건디 컬러로 카키색 야상 재킷과 잘 어우러졌다.
[곽윤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