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항공권 특가 판매에 홈페이지 접속 폭주 ‘최대 95% 할인’
- 입력 2015. 01.20. 18:09:55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제주항공이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일 창립 10주년(1월 25일)을 맞아 전 노선을 최대 95%까지 할인하는 ‘10주년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휴대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본 노선의 항공권은 후쿠오카(이하 인천발) 5만8000원, 도쿄·오사카 6만8000원, 오키나와 7만800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중국 및 홍콩 노선은 칭다오 5만3000원, 홍콩 8만5800원이며 태국(방콕)은 11만9100원에 판매한다.
국내선 편도 항공권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 모두 2만8300으로 동일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특가 항공권의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가 모두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모션 시작 직후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누리꾼들의 접속이 폭주해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제주항공 측은 홈페이지 대문에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