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홍진호-천명훈 금연 선언, “담배 피우는 걸 보면 때려 달라”
- 입력 2015. 01.20. 21:27:21
- [시크뉴스 주영석 기자] 홍진호와 천명훈이 새해 금연선언으로 화끈한 공약을 내세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TV ‘비타민’에서는 새해의 금연 열풍을 이어받아 담배를 끊고자 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날 녹화장에는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행한지 2주째 되는 천명훈과 하루 한 갑은 기본으로 피운 다는 애연가 홍진호가 출연했다.폐 건강 검사 결과 이들에게서 폐기종이 발견되자 놀란 이 둘은 스튜디오에서 바로 금연 선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천명훈이 먼저 “금연을 결심했다. 길가다 내가 담배 피는 걸 보면 뒤통수를 때려 달라”라고 말하자, 홍진호는 “녹화 일주일 뒤에 담배 끊겠다. 내가 담배피우는 걸 보면 귓방망이를 때려 달라”라고 하는 등의 과도한 의지를 보여 녹화 장을 폭소케 했다.
또 본인들이 담배 피는 모습을 본다면, SNS와 비타민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 해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김성수, 김숙, 현영, 광희, 김정렬, 김수용, 천명훈, 홍진호가 출연하는 본 방송은 21일 밤 확인할 수 있다.
[주영석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KBS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