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아이템 ‘스냅백’ 가면 미니멀 상징 ‘놈코어’ 온다
입력 2015. 01.20. 23:17:55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유통가 전반에 퍼진 레트로 열풍에 따라 스냅백, 야구점퍼, 체크무늬 셔츠처럼 8090년대를 휩쓸었던 스트리트 패션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트렌드 코리아 2015’ 저자 김난도 교수는 “복고 열풍은 이미 패션을 넘어 전자, 식품, 유통업계에까지 웅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복고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디자인은 복고이지만 그 속을 채우고 있는 기술은 최첨단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 평범함을 쿨하게 연출하는 ‘놈코어’가 신흥 유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스냅백 열풍이 어느 정도 지고 나면 절제미를 강조하는 미니멀의 유행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려하고 자유로운 가치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그것과 반대되는 가치가 움트기 마련이다”라는 것이 김난도 교수의 설명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코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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