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유명 베팅업체, 한국 VS 이라크 1대 0으로 한국 승리 예상
- 입력 2015. 01.26. 16:54:2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국의 유명 베팅업체 윌리엄 힐이 한국 축구대표팀과 이라크의 2015 AFC 아시안컵 4강전에 대해 한국의 승리를 1대 0으로 점쳤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이라크에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봐도 한국은 69위, 이라크는 114위다. 국가대표 간 역대전적도 18전 6승 10무 2패로 한국이 이라크에 앞서있다.외국 베팅업체는 돈이 오고가는 곳인 만큼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승리 팀을 점친다. ‘팔이 안으로 굽는’ 우를 범하지 않기에 비교적 신뢰할 만하다.
윌리엄 힐은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 55분(한국시각)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한국이 이긴다’에 돈을 걸면 배당률이 1에 못 미치는 4/6에 불과하다. 무승부는 23/10, 이라크 승리에 걸면 4/1이다. 즉 한국 승에 1000원을 걸면 약 660원을 배당받는다. 한국 승리를 점치는 이가 많기에 배당금이 적을 수밖에 없다. 반면 이라크에 1000원을 걸어 맞히면 4000원을 벌 수 있다.
스코어는 1대0 한국 승리의 배당률이 가장 낮다. 즉 이 스코어로 경기가 끝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의미다.
또 다른 유명 베팅업체 비윈(bwin)도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