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지난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경영실적 달성… 요인은?
- 입력 2015. 01.28. 16:36:3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SK하이닉스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실적이 좋아진 요인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의 높아진 이익률을 꼽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7조 1260억 원을, 영업이익 5조 1090억 원(영업이익률 30%)을, 순이익 4조 1950억 원(순이익률 24%)을 각각 달성했다. 전년 대비 약 21%포인트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1포인트%, 순이익은 약 46%포인트 각각 증가했다.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5조 1480억원, 영업이익 1조 6670억원(영업이익률 32%), 순이익 1조 6240억원(순이익률 32%)으로,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모든 제품군에서 이익률이 개선되며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8%포인트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완공될 M14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경영을 전개하는 등 메모리 기반 반도체 사업자로서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SK하이닉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