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싱글미팅, 밸런타인데이 인연 만들기…직장인 싱글 남녀 단체 미팅
- 입력 2015. 01.28. 17:11:1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GS건설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대규모 단체 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GS건설은 28일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종각역 그랑서울몰에서 직장인 싱글 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 미팅 행사 ‘밸런타인 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랑서울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로맨틱 그랑서울’은 지난해 10월 싱글 남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조기 매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규모를 30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곧 다가올 밸런타인데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싱글 직장인들에게 인연을 찾아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 커넥트 이벤트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이벤트 등이 구성됐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남성 3만5000원, 여성 2만9000원으로 식비가 포함돼있다. 고급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남녀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그랑서울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대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갖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배상철 GS건설 과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 코스로서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지난해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부의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GS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