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베르사체, 정교한 커팅으로 완성한 탐미적 접근 [파리컬렉션 2015SS]
입력 2015. 01.29. 23:31:0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아틀리에 베르사체 2015 SS 컬렉션이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즌 아틀리에 베르사체의 무대는 정교한 커팅으로 보디라인의 곡선미를 탐미적으로 접근한 점이 주목된다.
과장된 플레어 슈트부터 곡선으로 풍성하게 퍼지는 점프 슈트, 실크 트리밍과 커팅 장식으로 농익은 스타일을 완성한 캐디 드레스 등을 볼 수 있다.
또 드레스와 크롭트 봄버 재킷, 부츠 등 갖가지 아이템에 수놓인 그림 문자들이 각 룩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더했고, 속이 비추는 시어 드레스부터 눈이 쨍할 정도로 선명한 색감의 A라인 드레스도 대거 등장했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컬렉션은 상반된 아이디어와 소재들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창작할 수 있는 실험실과 같다. 21세기 컬렉션의 의미는 실험성과 우아함에서 나온다”라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아틀리에 베르사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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