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소유자, ‘소음’ 문제 가장 민감 “국산·수입 모두”
- 입력 2015. 01.30. 06:54:26
- [시크뉴스 주영석 기자] 국내 자동차 소유자들은 소음에 특히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 소유자에게 소음은 더 심각하게 여겨지고 있었다. 한 리서치 회사에서 새 차 구입 시기가 3년 이내인 소비자에게 물은 결과, 수입차 소유자의 10대 심각한 문제 중 6개가 ‘소음, 잡소리’ 관련 문제로 나타났다. 반면 국산차 소유자들은 ‘엔진’ 관련 문제를 심각하다고 여겼다.국산차 소유자 6.6%가 ‘엔진 힘 딸림’을 지적했고 그 다음은 ‘주행 시 바람소리 심함’ 6.3%, ‘히터, 에어컨 작동 시 냄새가 남’ 4.1%의 순이었다. 수입차 소유자는 ‘제동 시 쇠 마찰음 소리남’ 5.4%, ‘주행 시 바람소리 심함’ 4.2%, ‘내비게이션 고장, 작동 불량’ 4.1%의 순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산차와 수입차에 공통적으로 있는 문제점은 ‘소음, 잡소리’와 관련된 것이었다.
[주영석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