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새 MC들의 비슷한 듯 다른 3인 3색 ‘립 메이크업’
입력 2015. 01.30. 16:16:1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케이블TV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 잇 뷰티’의 새로운 MC들의 각기 다른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겟잇뷰티 2015’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이하늬, 소유, 김정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뷰티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만큼 자신의 개성을 살린 3인 3색의 립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먼저 이하늬는 의상 전체를 분홍색 톤온톤으로 매치했다. 메이크업 역시 이에 맞춰 밝은 분홍색을 사용했다. 이하늬의 경우 이목구비가 또렷한 편이라 조금만 포인트를 줘도 눈에 확 띄기 때문에 분홍색의 립스틱과 블러셔를 사용해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어 김정민은 이하늬와 비슷한 분홍 계열의 립스틱을 발랐지만 분홍과 코랄 컬러가 섞인 립스틱을 발라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김정민은 블러셔를 생략해 깔끔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반면 소유는 등장 당시에는 분홍색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지만 이어진 메이크업 시연을 위해 원래 발랐던 립스틱을 지웠다. 분홍색 립스틱을 발랐을 때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으나 시연 후 원색에 가까운 매트한 붉은색을 바르자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처럼 비슷한 컬러의 분홍색이지만 어떤 색이 더 중점적으로 눈에 띠는지에 따라 사랑스러워 보일수도 있고 도시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소유처럼 아이메이크업은 그대로 놔두고 립 색만 살짝 바꿔줘도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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