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손 관리법, 천연 팩으로 보습력 UP
입력 2015. 02.02. 09:11:28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겨울이 끝나가는 것처럼 느껴져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방심하면 안 되는 것이 보습 관리다.
특히 외부로의 노출은 많은데 수분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위가 ‘손’이다. 게다가 손은 수시로 씻어야 할 상황이 많아 그나마 남아있던 수분마저 빼앗겨 건조한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보습 관리로는 핸드크림을 수시로 발라 주는 방법이 있다. 또 팩과 마사지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촉촉한 손을 유지할 수 있다.
일상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요거트, 각질 효과가 있는 커피 찌꺼기, 스크럽 시 탁월한 설탕,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계란 등으로 만든 팩을 활용하면 손의 보습을 높여줄 수 있다.
요거트, 커피 찌꺼기, 설탕, 계란 등을 섞어 손에 골고루 발라준 뒤 비닐장갑을 씌우고 10여 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에 손을 깨끗이 씻어주고, 보습력이 높은 핸드크림으로 마무리하면 간단하게 손의 보습감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천연 팩을 만드는 것 자체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보습력이 높은 핸드크림을 꿀과 섞은 뒤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팩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약간의 투자만 한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건조한 피부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또 피부 상태에 적합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팩을 직접 제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카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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