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vs 정민, 패턴 슈트의 위엄 “카리스마 혹은 시크”
입력 2015. 02.02. 10:48:55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한낮에는 영상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면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내민 스타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핑크와 파스텔 톤 컬러가 유독 눈에 띄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여전히 모노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과감한 패턴 슈트가 남성 정장만의 독보적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2년 SBS ‘내일이 오면’ 이후 방송활동이 뜸했던 정민은 MBC 드라마넷의 금토 드라마 ‘태양의 도시’에서 재벌 2세 소우진 역할로 열연 중이다.
1월 30일 첫 방송을 몇 시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레이에 블랙도트 패턴이 더해진 인상적인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너웨어로 화이트 도트패턴의 블루 셔츠를 매치해 182cm의 큰 키로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도트 앤 도트’ 스타일링을 시크하게 소화했다.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박유천은 2014년 작품 영화 ‘해무’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1월 29일 진행된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박유천은 이날 커다란 체크패턴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몸이 부해 보일 수 있는 크기의 체크이지만 배우다운 카리스마로 능숙하게 슈트를 소화해 남다른 ‘슈트발’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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