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SS 뷰티 트렌드, 완벽한 ‘커버’ 대신 자연스러운 ‘반짝임’
- 입력 2015. 02.02. 14:22:0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연스러움의 미학을 강조한 놈코어 스타일의 유행과 함께 뷰티 시장에서도 생기 있고 사실적인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꼽히고 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한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이에 올 봄 피부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빛과 광채다.피부 속부터 빛이 나오는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용 오일을 촉촉한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에 한두 방울 섞어 사용하고, 얼굴 톤을 균일하게 정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눈 아래와 팔자주름 등 피부 톤이 어두운 곳은 핑크색 컨실러로 꼼꼼하게 커버해 봉긋하게 채워주고, 피부 톤이 울긋불긋한 부분은 노란색 컨실러로 매끄럽게 칠해야 깨끗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눈두덩과 눈 앞머리에 반짝이는 펄이 있는 아이섀도를 사용해 광채나는 피부와 조화를 이뤄 화사하게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입술은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오렌지빛 립스틱에 립글로스를 덧발라 전체적으로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느낌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에 한 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완벽함보다는 자연스러운 반짝임에 주목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