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폭력축구, 적절한 처분 있을 것”
- 입력 2015. 02.03. 09:58:53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킹스컵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폭력축구에 당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2일 자국 선수들의 폭행 사건에 대해 “우선 ‘2015 태국 킹스컵’ 경기로 인해 대한축구협회와 어떠한 갈등도 없음을 밝힌다”며 “경기 도중 발생한 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에 대하여 대한축구협회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선수 및 22세 이하 대표팀 코치진을 꾸짖었으며, 적절한 처분이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대한축구협회와 충돌하지 않고 원만한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샴시티노프가 심상민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하는 등 불미스러운 폭력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