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P 총기난사 임 병장, 사형 선고
- 입력 2015. 02.03. 14:29:23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 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군 검찰은 지난 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리른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임병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앞서 임 병장은 지난 해 6월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동료 소초원들을 상대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