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쎄시봉’ vs ‘순수의 시대’ 강하늘, 노타이 비즈니스캐주얼 OX
- 입력 2015. 02.03. 15:05:0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미생'에서 직장 내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 장백기로 관심을 끈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쎄씨봉’ VIP 시사회와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가 2월 2, 3일 연이어 진행됐다.
뮤지컬과 연극까지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강하늘은 드라마 ‘미생’에서 자로 잰 듯 정확한 1:9 가르마에 몸에 완벽하게 피트되는 슈트까지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완벽하게 빙의했다.‘미생’과는 전혀 다른 70년대 당시 뮤지션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쎄시봉’ VIP 시사회에서는 체크 패턴의 롱 재킷 안에 블랙으로 통일한 이너웨어와 팬츠로 따스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조선 시대 건국 당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는 블랙 티셔츠에 카라가 없는 재킷으로 전날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등장했다.
헤어스타일은 ‘쎄시봉’ VIP 시사회에서는 옆으로 넘겨 부드러운 이미지를,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는 웨이브와 불규칙한 스타일링의 올백으로 같은 듯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그러나 여전히 1:9 가르마로 장백기의 잔상을 남겼다.
강하늘 패션은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의 스타일 교본이기도 하다. 타이를 맨 정장이 다소 부담스러운 이들은 강하늘처럼 티셔츠나 스웨터에 재킷이나 코트를 걸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노카라 재킷은 근무 복장으로는 삼가는 것이 좋다.
단 신입사원이라면 편안한 비즈니스캐주얼보다 ‘미생’ 장백기처럼 타이를 갖춘 정장 드레스코드에 충실한 복장에 먼저 익숙해져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