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요르단 조종사 살해, 반기문 총장 “반인륜적 행위”
입력 2015. 02.04. 08:07:41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IS 무장단체의 요르단 조종사 살해에 대해 “반인륜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3일(현지 시각) 반 총장은 수니파 원리 무장단체 IS가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살해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고인의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며 “요르단 정부 및 요르단 국민과 함께 이번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은 전 세계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테러와 극단주의에 맞서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앞서 IS는 지난해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마즈 아카사스베 중위는 F-16 전투기 조종사로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습에 참가했다 전투기 추락으로 IS 생포됐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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