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장혁·강하늘, 머리는 NO 순수 ‘포마드’
입력 2015. 02.04. 09:26:3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 신하균, 장혁, 강하늘 세 남자의 젠틀한 포마드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실상 포마드 헤어는 제품명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2:8로 ‘포마드(Pomade)’를 바른 헤어스타일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웨이브를 넣은 머리카락을 공중으로 살짝 띄운 채 포마드를 바르거나 옆머리는 깔끔하게 밀어 넘긴 채 윗머리는 젖은 듯한 느낌으로 살짝 옆으로 넘기는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포마드 헤어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신하균, 장혁, 강하늘 모두 비교적 길이감이 있는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는데, 신하균은 옆머리를 최대한 단정하게 잘라 얼굴의 옆선과 뒷목이 드러난 상태에서 긴 앞머리만 위로 높이 띄운 스타일을 했다.
장혁은 구레나룻을 턱까지 길게 뺀 상태에서 1:9에 가깝게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여기에 옆머리를 가는 빗을 이용해 물 흐르듯 연출한 뒤 콧수염과 턱수염까지 살짝 길러 서구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강하늘은 옆머리도 어느 정도 살린 상태에서 제품을 발랐다. 또 앞머리는 굵은 롤로 말아 올린 것처럼 웨이브를 넣어 올려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을 보였다.
세 남자 모두 길이감이 있는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그러나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자칫 제품 양 조절에 실패하면 완전히 느끼한 남성상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