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이연희의 ‘청순 데일리 메이크업’ 노하우
입력 2015. 02.04. 09:53:4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연희가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청순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동시에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연희는 지난 2일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2: 놉의 딸’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화사한 여신룩으로 봄을 알렸다. 이날 이연희는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통일한 의상과 독특한 네일아트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맑은 피부톤에 청초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이는 많은 여성들이 즐겨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인 동시에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이크업 1순위. 그녀가 선택한 장밋빛 립과 볼은 과감하면서도 여성미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 청순 데일리 메이크업 TIP
이연희 같은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먼저 에센스와 크림을 발라 피부 보습율을 높여 메이크업 제품이 밀리지 않게 해야 한다. 이때 손바닥을 따뜻하게 해 10초 정도 얼굴에 대주면 좋다.
다음은 CC크림을 손톱 반크기 정도 덜어내 손가락으로 톡톡 발라준다. 적은 양으로도 커버가 잘 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어 핑크와 오렌지 색상의 광채 베이스를 섞어 볼 부분에 바르면 되는데 이때 묽은 제형으로 볼 터치를 하면 피부가 훨씬 깨끗해 보인다.
아이 메이크업은 눈썹 빈 부분만 채운 뒤 투명 눈썹 마스카라를 이용해 형태를 고정한다. 이연희처럼 눈썹이 도톰하게 난 경우 눈썹산을 그리면 더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다. 눈썹 결만결만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어 살구빛 섀도우로 눈가에 음영을 잡고 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만 채워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레드색상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살짝 바르고 입 브러쉬를 이용해 넓게 펼쳐주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청순 네일 젤 아트 TIP
전체적으로 풀 컬러로 바르는 것보다 손가락 별로 다른 아트를 하면 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젤 아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탕색을 정하는 것이다. 이연희가 선택한 누드톤은 어떤 포인트를 줘도 어울린다.
이연희는 누드톤에 흰색, 검정색,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줘 독특하면서도 의상과 어우러진 네일을 완성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