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건조주의보 해결책, 타입별 ‘클렌징’ 필수
- 입력 2015. 02.05. 08:22:1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차가운 겨울바람과 실내 뜨거운 난방 탓에 피부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실내외 큰 온도차로 생긴 피부 각질과 오염된 실내 공기로 인한 피부 안팎의 노폐물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주범이다. 피지가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따라서 겨울철 꼼꼼한 클렌징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관리만큼 중요한 이유다. 특히 겨울철 피부는 건조함으로 인해 예민해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 맞춤형 클렌징이 필요하다.
민감성 피부라면 자극 없는 클렌징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해야 하고 클렌징 후 유분기 없는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다.
표면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해 피부가 땅기는 타입은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표면은 산뜻하고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될 수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
또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경우라면 클렌징 오일로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운 후, 클렌징 폼으로 이중 세안을 해야 한다.
이중 세안을 할 때는 피부의 유수분이 동시에 빼앗겨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
겨울철에는 모공 관리에 소홀하기 쉽지만, 왕성한 피지가 고민이라면 주 1~2회 정도 피지 분비가 심한 부위만 집중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