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vs 정혜성, 봄을 알리는 여배우들의 ‘잇’ 아이템 ‘트렌치코트’
입력 2015. 02.05. 09:39:03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4일 입춘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를 크게 밑도는 한파로 패딩을 입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배우들은 가벼운 트렌치코트를 입은 리얼웨이 룩으로 봄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봄, 가을이 됐음을 알리는 대표적 계절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입는 사람의 개성이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오늘(5일) 새벽 영화 5도의 추위가 무색하게 송지효가 가벼운 트렌치코트만 입고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블랙스키니 팬츠에 앵클부츠를 신고 트렌치코트 단추를 모두 잠근 채 벨트까지 묶어 모델을 방불케 하는 아우라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목에 감은 머플러가 아직 싸늘한 겨울 추위를 짐작게 했다.
정혜성은 2일 진행된 영화 ‘쎄시봉’ VIP 시사회에 마이크로 데님 쇼츠에 트렌치코트를 걸친 초여름 패션으로 등장해 계절감을 초월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송지효는 몸에 피트 되는 디자인의 트렌치코트 실루엣을 그대로 살려 클래식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각 잡힌 사각 백과 기본 디자인의 앵클부츠까지 어느 것 하나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베이식의 위력을 보여줬다. 반면 정혜성은 트렌치코트 단추를 풀고 오픈 토의 스터드 장식 앵클부츠를 신어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캐주얼을 완성했다.
트렌치코트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다양하게 변형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어 올봄에도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여성들의 재기 넘치는 스타일이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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