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조종사 조문…공군 IS 공습
입력 2015. 02.06. 08:32:13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수니파 원리 무장세력 IS에 의해 살해된 마즈 알카사스베 조종사의 고향에 마련된 조문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5일(현지 시각) 압둘라 2세 국왕은 요르단 전통 두건인 ‘케페예’를 쓰고 알카사스베 중위의 고향인 카라크에 마련된 조문소를 방문했다.
요르단 국영TV는 알카사스베 중위가 임무를 수행했음을 기리기 위해 전투기가 카라크 수도 암만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요르단 공군은 이날 시리아에서 IS를 공습하고 수도 암만으로 귀환했다. 공습 표적은 IS가 수도로 선포한 시리아 북부 락까의 IS 시설로 전해졌다.
앞서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4일 미국에서 귀국한 뒤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 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선언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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