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면계좌 통합조회, 은행에서 잠자는 돈 2400억원…돌려받는 방법은?
- 입력 2015. 02.06. 08:46:1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휴면 계좌에 쌓인 금액이 2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한 후 은행이나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계좌 조회 후 해당 은행에 가서 반환 요구를 하면 된다.휴면 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소금용재단으로 넘어간 경우라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