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인사청문회 10~11일로 연기…여야 증인참고인 채택서 이견
입력 2015. 02.06. 16:37:16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당초 예정했던 9~10일에서 하루씩 연기돼 10~11일 이틀 동안 열린다.
6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 건을 의결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연기된 이유는 여야의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여야는 당초 10일 청문회에서 증인과 참고인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특정 증인에 대한 채택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이른바 ‘출석통보시한’을 놓쳤다.
인사청문회법에는 늦어도 출석요구일 닷새 전에 증인 참고인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도록 명시돼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증인 참고인들에게 출석 통보를 하고 11일 청문회에서 이들을 불러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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