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오는 7월 가장 가까이 접근
- 입력 2015. 02.07. 11:44:28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인류 최초 무인 명왕성 탐사선인 뉴 호라이즌스 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지난 2006년 1월 발사한 뉴 호라이즌스 호가 9년간의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탐사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지난해 12월까지 모든 기계 전력을 끈 채 동면 상태로 명왕성에 접근했다.명왕성은 지난 1930년 처음 발견됐지만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태양계 9번째 행성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006년 국제 천문 연맹은 명왕성을 왜소행성으로 분류해 행성의 지위를 박탈한 바 있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오는 7월 상상도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명왕성의 생생한 모습을 지구로 보낼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