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교복 업체, 가격 담합 의혹 “학교주관구매제도 악용 논란”
입력 2015. 02.09. 09:20:0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새 학년 시작을 불과 며칠 앞두고 대형교복업체들의 교복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불거진 사안은 정부가 교복가격의 합리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학교주관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행위로, 주요 교복업체가 최저가 낙찰제도를 악용해 가격을 담합했다는 것. 이로써 도저히 이 가격대를 맞출 수 없는 중소업체들이 낙찰받을 수 없게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주관구매제도 시행을 앞두고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교복 상한가 제도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에 학부모 측은 개별 구매가 많은 현실에서 교복 상한가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학교주관구매제도는 이러한 학부모의 불만을 해결한 반면 중소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했다는 새로운 쟁점 부각으로 이어지게 됐다.
교복은 결혼과 함께 불황 없는 시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따라서 가격 담합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불만을 일으킬 수 있어 명확한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가격 담합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논란을 야기할 수 있어 명확한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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