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민련 대표에 문재인 당선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 선언
- 입력 2015. 02.09. 09:35:0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새 대표로 문재인 의원이 당선됐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총 득표율 45.30%로 당대표에 선출됐다.
문 후보는 대표 선출 소감으로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습니다”며 “이 순간부터 우리당은 분열을 버립니다. 변화의 힘으로, 단합의 힘으로, 위대한 진군을 시작합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박근혜 정권에 경고합니다.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 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며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