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황소희 ‘섹시 슈트의 귀환’, 브래지어에 재킷만 “아찔 혹은 시크”
입력 2015. 02.09. 13:59:14
[시크뉴 한숙인 기자] 1인치의 오차도 없이 몸에 밀착되는 슈트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럼에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여성 팬츠 슈트가 런웨이에 재등장하기 시작한 이래 해마다 더욱 ‘핫’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시선을 끄는 셀럽들의 ‘잇’ 스타일은 이너웨어를 생략한 채 재킷만 걸친 팬츠 슈트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조여정은 평소와는 달리 블랙 벨벳 더블버튼 재킷과 같은 컬러의 9부 팬츠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어깨가 강조된 파워슈트로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로 이어지는 완벽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Y’ 실루엣과 이너웨어를 입지 않은 듯 단추를 여며 입은 재킷이 어느 드레스보다 섹시한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방송인 황소희는 2월 6일 호텔에서 진행된 한 쥬얼리 브랜드 행사에서 화이트의 턱시도슈트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화이트의 원 버튼 턱시도 재킷은 이너웨어로 입은 블랙 브래지어와 대조를 이뤄 노출패션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매끈한 보디라인이 노출보다는 스타일에 시선을 쏠리게 해 매력을 더했다.
프라다가 화려한 패턴의 팬츠슈트를 선보인 이래 재킷과 시가렛팬츠의 셋업은 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그러나 올해는 블랙, 화이트의 모노톤과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실루엣으로 섹시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핫한 스타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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