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재 감독, 성적부진 이유로 자진 사퇴
입력 2015. 02.09. 15:00:1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프로농구팀 전주 KCC의 허재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9일 KCC는 “허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며 “코치이던 추승균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지난 2005년 KCC의 지휘봉을 잡은 뒤 10시즌 동안 챔피언 결정전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회 등의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선수들의 계속된 부상 악재로 최근 3시즌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KCC는 오는 11일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부터 추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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