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고은의 제대로 튀는 간절기 패션, 펑키 ‘레더재킷’ vs 럭셔리 ‘퍼베스트’
- 입력 2015. 02.09. 16:36:1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포토월이나 공항에서 바이커 레더 재킷을 입은 셀럽들의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이뿐 아니라 늦겨울에 들어서면서 퍼베스트가 겨울과 봄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간절기 아이템으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가죽 재킷은 4계절 필수 아이템이지만 야상 재킷 열풍 속에 한동안 패셔니스타로 자부하는 셀럽들에게 외면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면서 바이커 레더 재킷이 다시 핫 아이템 반열에 오른 듯하다.특히 하드록 분위기의 강렬한 디자인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데 KBS드라마의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 오주리 역의 한고은이 자유분방하면서도 냉철한 여성기업인에게 걸맞은 파격적인 디자인의 레더 재킷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블랙 & 화이트 패치워크, 로고플레이, 와팬 장식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바이커 재킷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블랙 쇼츠와 가죽이 덧대어진 레깅스까지 연예인조차도 쉽게 소화하지 못할 펑키 스타일로 극중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뿐 아니라 비교적 평범한 듯 보이는 스타일링에 퍼플 컬러의 바이커 재킷을 입어 화려한 외모와 패션을 자랑하는 오주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반면 퍼베스트는 아침저녁으로 급강하하는 겨울 한기를 피하면서도 스타일지수가 까지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고은은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은회색 퍼베스트로 클래식한 멋을 강조하는 가하면, 몸에 밀착되는 레드 원피스에 인디안 핑크, 멜란지 그레이, 화이트가 패치워크 된 패셔너블한 롱 퍼베스트를 스타일링해 화려한 취향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미스 맘마미아’ 한고은 스타일은 하나의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는 모험적 성향의 여성들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한번쯤 따라 해볼 만하다.
그러나 컬러는 물론 디테일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만큼 현실에서는 포인트 스타일링 전략으로 강도를 조절해야 주변의 불편한 시선을 피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드라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