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전국적으로 ‘나쁨’ 외출 삼가는 게 좋아
입력 2015. 02.11. 14:30:0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1일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여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는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오후에, 제주도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맑아지고, 충청 이남지방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5도에서 13도 분포로 전일대비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남권과 제주권도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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