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선물’ 남녀 선호도, 女 액세서리 vs 男 수제품
입력 2015. 02.11. 15:02:4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월과 3월에는 각종 기념일이 많은 가운데, 선물에 대한 남녀의 기대 심리에 차이가 있다는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최근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에 받은 기념일 선물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정성스러운 선물을 선호하고 여성은 액세서리 선물을 받았을 때 기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달 간격으로 있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도 남성이 여성보다 선물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여자친구의 마음을 잡기 위한 남자들의 선물 공세를 실감하게 한 부분이다. 화이트데이에 여성에게 선물을 한 남성의 약 13%는 밸런타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것.
게다가 다수의 여성들이 생일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지만 남성들은 50% 정도만 여자친구의 선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선물에 대한 경험도 남녀 간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무엇보다 눈 여겨볼 점은 여성의 경우 액세사리, 명품 의류 등 다소 가격이 높은 선물을 받았을 때 만족도가 높았고, 남성의 선물 만족도는 수제 초콜릿, 수제 쿠키 등 직접 만든 선물을 받으면 높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에 대해 많은 남성들이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여성에게 액세서리를 선물하고 싶긴 하지만 높은 가격에 부담을 갖고 있다고 답했고, 여성들은 수제 초콜릿을 만들고 싶으나 조리 방법이 까다롭거나 여건이 마땅치 않아 망설여진다고 답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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