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지널 백팩’ 브랜드, ‘초중생 고객’에서 벗어나야 산다
- 입력 2015. 02.11. 18:03:0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90년대 초중생들이 열광하던 오리지널 백팩을 2030 소비자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최근 가방 브랜드마다 타깃 소비층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강남구 인터와이어드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잔스포츠 역시 오리지널 백팩 실루엣에 집중하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인부터 스케이트 보드나 자전거를 타며 맬 법한 스트리트용, 아무렇게나 던져 놓아도 손상이 적은 아웃도어용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브랜드 타깃 연령을 높이려는 모습이다.관계자는 “가방 브랜드는 주고객이 초등학생으로 내려가면 끝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기존 14~17세를 주고객으로 하던 것과 달리 트렌드를 끄는 세대인 21~25세로 주력 고객으로 잡았다”라며, “갑자기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층이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천천히 바꾸려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다가오는 봄 시즌에는 어두운 원 포인트 컬러가 주를 이었던 과거 백팩과 달리 갖가지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이 주를 이을 전망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