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 천장 붕괴사고, 추가 1명 구조…총 10명 구조
입력 2015. 02.11. 19:05:5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11일 오후 4시 53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사당 종합체육관 신축 공사장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매몰자 10명이 구조됐다.
당초 사고로 7명이 일부 매몰되고 2명이 완전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1명이 추가 구조되면서 총 10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레미콘 작업 중 천장 슬라브가 무너지며 작업자 9명 가량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추가 인원 구조로 아직 구조되지 않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현재 소방 구조대원 98명과 경찰 192명, 구청 관계자 20명 등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당 종합체육관은 지난 2013년 6월 착공된 곳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다. 공사 예산 부족으로 한때 중단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반기 수영장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5층 규모로 재개관 될 예정이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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