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사진발’ 잘 받는 4단계 메이크업
입력 2015. 02.12. 09:24:5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졸업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대학생들이 학창시절을 마무리하고 사회초년생으로의 첫 발 내딛기로 분주하다.
특히 관문처럼 남아있는 졸업식에 남보다 빛나기 위한 메이크업 키포인트는 뛰어난 색조 연출이 아닌 장시간 외부에 머무르더라도 흐트러지지 않는 지속력을 잡는 것이다.
또 실물보다는 사진 촬영 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연출하고 학생만의 톡톡 튀는 멋을 부각시킬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보충으로 매끈 피부 연출
사진 촬영에 적합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매끈하고 밝은 피부 톤을 만드는 것이 먼저다. 이에 졸업식 전 자극이 적은 스크럽 제품을 활용해 각질 제거를 해준 뒤 수분감이 높은 팩이나 크림으로 촉촉한 피부를 좋다.
또 메이크업 시에도 수분감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활용하고 마무리로 은은한 광을 더한다면 사진에서 보다 매끈한 피부처럼 표현된다.

◆색색의 섀도 피하고 깔끔한 눈매 연출
오래도록 간직하는 졸업식 사진을 위해 아이 메이크업 시 키포인트는 유행에 민감한 컬러 섀도는 피하고 깔끔한 눈매 연출로 이목구비만 또렷하게 하는 것이 좋다.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을 연출하고 속눈썹은 한 올 한 올 C컬로 올려주면 깊이 있는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지속성 높은 제품으로 생기있는 입술 연출
졸업식 날은 양손 가득 들고 있는 꽃과 카메라, 졸업장 등 챙길 것이 많아 간단한 수정 메이크업도 쉽지 않다.
따라서 선명한 컬러의 틴트와 고광택 립글로스를 활용한다면 여타의 수정이 필요 없이 온 종일 생기있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헤어 라인 보정으로 작고 또렷한 얼굴형 연출
무엇보다 헤어 라인을 정리해 보다 작고 또렷한 얼굴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별도의 제품을 준비할 필요 없이 헤어 컬러와 가깝도록 두 가지 색의 섀도를 섞어 브러시로 머리카락이 비어 보이는 곳을 채워주면 얼굴의 윤곽을 잡아줄 수 있다.
몇 가지 기본 수칙만 지켜준다면 졸업식 사진을 망칠 걱정은 없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애경 루나 제공,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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