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화이트 ‘스웨그’ 룩, 자이언티vs크러쉬
- 입력 2015. 02.12. 11:35:5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유로움과 자기만족을 상징하는 ‘스웨그’의 유행으로 힙합 음악은 물론 그들이 입고 두르는 가벼워 보이지만 무게감 있는 각양각색 아이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함께 무대에 오른 힙합 가수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의상을 입었지만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 매치로 조화롭게 스웨그함을 발산했다.자이언티는 소매 부분에 블랙 라인 장식이 가미된 새하얀 터틀넥 톱에 발에 끌릴 정도로 길고 통 넓은 슬랙스 팬츠를 입었다.
여기에 샛노란 머리카락을 공중에 띄어 뒤로 넘기고 동그란 프레임의 빈티지 선글라스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90년대 가요계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크러쉬는 새하얀 톱 위에 페인팅 자국이 더해진 크림색 후드 집업을 걸치고, 넉넉한 사이즈의 얇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올백 스타일로 그만의 스웨그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이마를 드러내 거꾸로 쓴 스냅백까지 흰색으로 맞췄고, 목에는 볼드한 은색 네크리스를, 손가락 마디에는 덩치 큰 반지를 더해 과할 정도로 흰색에 집착한 모습. 대신 광택감이 도는 물빛 하이톱 스니커즈로 룩에 은은한 포인트를 가미했다.
자이언티가 똑 떨어지는 힙합 스타일로 젠틀한 모습을 연출했다면, 크러쉬는 힙합 가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유분방함에 집중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