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 김종국 사과에 미안해할 일 아냐
- 입력 2015. 02.12. 12:09:13
-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윤은혜 측이 최근 벌어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소환 운동과 김종국의 사과에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은혜 소속사 측은 11일 “김종국이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 윤은혜는 ‘왜 오빠가 미안해하냐’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윤은혜는 김종국이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봐 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사과한 점에 대해 더 미안해하고 있다”며 “‘엑스맨’이 벌써 10여 년이 다 돼가는데 여전히 화제가 되는 점에 대해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이처럼 사과를 주고 받을 일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김종국이 출연해 “녹화장에서만큼은 내 여자였다”며 윤은혜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SBS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 의해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이 진행돼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