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 지난해 대비 14분 증가
입력 2015. 02.13. 07:23:12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2014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1일 평균 이용시간은 지난해 1시간 3분에서 1시간 17분으로 14분 늘었다. TV 시청시간은 2시간 52분으로 지난해 3시간 7분보다 15분 줄었다.
매체를 주5일 이상 이용하는 비율에서도 스마트폰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스마트폰 이용 비율이 지난해 65.8%에서 70.8%로 증가한 반면에 TV, PC·노트북, 라디오 등 이용 비율은 지난해보다 모두 감소했다.
스마트폰으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도 23.7%에서 25.8%로 증가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응답한 비율이 37.3%에서 43.9%로 높아진 반면에 PC·노트북은 12.9%에서 9.4%로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연령별 스마트폰 이용 빈도는 20대(91.1%)와 30대(90.6%)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50대와 60대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50대는 47.1%에서 61.8%로, 60대는 10.2%에서 16.1%로 늘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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