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의 금요일, 불길한 날로 여기는 이유는?
- 입력 2015. 02.13. 10:07:0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2월 13일을 맞아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의 유래가 화제다.
불길한 날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은 예수가 13일의 금요일에 골고다 언덕에서 죽었다고 생각한데서 유래했다. 13은 서양에서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또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에 배를 출항시켰다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18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도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공포심을 각인시키는 데 한몫했다. 지난 1980년에 첫 제작된 숀 S. 커닝햄 감독의 ‘13일의 금요일’은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을 내세운 호러 시리즈물로 총 12편이 제작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