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당 월 소비 지출 250만, ‘의류 구매 하락 숙박 및 음식 소비 증가’
- 입력 2015. 02.13. 15:07:5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4년 연간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430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통계청이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근로 소득(3.9%), 사업 소득(0.5%), 이전 소득(4.2%)은 증가, 재산 소득(-3.1%)은 감소했고 경상 소득은 3.2%, 비경상 소득은 8.6% 증가했다.
가구당 월 평균 소비 지출은 255만 1000원으로 2.8%(실질 1.5%) 증가, 비소비 지출은 80만 5000원으로 3.0% 증가했다.비목별로는 교통, 기타 상품 서비스, 오락 문화 등에서 주로 증가하고 통신, 주거, 수도, 광열, 주류, 담배는 감소했다.
교통은 자동차 구입비 증가, 기타 상품 서비스는 연금 보험이 증가했으며, 비소비 지출은 건강 보험, 고용 보험 등의 사회 보험료, 연금 기여금 등이 증가했다.
처분 가능 소득은 349만 8000원으로 3.5% 증가, 이중 소비 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94만 7000원으로 5.2% 증가한 모습이다.
가구당 월 평균 소비 지출은 250만 6000원으로 0.9%(실질 -0.1%) 증가, 비소비 지출은 76만 1000원으로 0.3% 증가했다.
비목별로는 가정 용품, 서비스, 기타 상품 서비스, 음식 및 숙박 등에서 주로 증가하고 통신, 의류, 발 등은 감소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