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담비, 아쉬운 올블랙 앙상블 “드레스 업, 조금 자제했더라면”
- 입력 2015. 02.13. 16:36:3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블랙 룩이 시크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산이 필요하다. 특히 드레스 업과 다운의 조절이 중요한 데 소재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13일 한 브랜드 매장을 찾은 손담비는 오간자 소재의 원피스와 스타디움 점퍼의 앙상블로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 스타디움 점퍼의 경쾌함과 오간자 소재의 조합이 유니크했지만, 원피스까지 같은 소재로 제작돼 가벼운 행사의 포토월 룩으로는 드레스 업의 강도가 높았다.그러나 그물 문양의 블랙&화이트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 니삭스에 통굽의 옥스퍼드 슈즈를 신어 중후함으로 빠지는 오류를 피해갔다.
손담비는 KBS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철없지만 순수한 며느리 권효진 역할로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귀엽지만 수위를 넘지 않는 시크한 패션으로 권효진을 매력 있는 캐릭터로 만들었다.
그러나 13일 행사장에서 보여준 올블랙 앙상블은 극 중에서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