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오는 4월부터 운행
- 입력 2015. 02.16. 08:28:4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서울에 오는 4월부터 심야택시 5000대가 투입된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5만 여명에 달하는 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월 운행일 20일 가운데 최소 6일 이상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시간대에 반드시 운행하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4월부터 이 시간대에 매일 5000대의 개인택시가 추가로 투입된다.서울시가 이 같은 명령을 내리게 된 이유는 심야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개인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서울시는 이를 어기는 개인택시 기사에게는 120만 원의 과징금을 물릴 계획이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