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5:5 롱 헤어, 기르기만 하면 만사 OK?
- 입력 2015. 02.16. 14:13:5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가운데 가르마를 한 긴 헤어스타일도 앞머리에 들어간 웨이브 정도, 헤어 컬러, 층, 잔머리 느낌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간혹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기만 하면 가운데 가르마를 한 긴 헤어스타일 연출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머리 기장이 길어질수록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관리가 필수다.가르마 앞쪽을 따라 더해진 잔머리의 모양이 비슷한 박신혜와 그룹 EXID 솔지의 긴 헤어스타일도 층과 웨이브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
박신혜의 경우 짤막한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전체적으로 부스스하게 웨이브를 넣은 모습. 또 아랫 머리에는 층을 가볍게 넣어 그만의 톡톡 튀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솔지는 무대 위에서 섹시 댄스를 추던 때와 달리 차분한 긴 머리를 연출했다. 무겁게 일자로 떨어지는 긴 머리를 한 채 앞머리는 가르마 방향을 따라 살짝 C컬을 넣어 여성스러운 모습을 완성했다.
롱 헤어스타일이라고 해서 단순히 머리를 쭉쭉 기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형이나 눈, 코, 잎에 따라 가르마 방향을 바꾸거나 웨이브, 층을 넣어야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