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LG 워치 어베인’ 첫 공개…세련된 클래식 디자인 ‘눈길’
- 입력 2015. 02.16. 15:54:1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LG전자가 신작 스마트시계 ‘LG 워치 어베인’(Urbane)의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LG전자는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LG 워치 어베인’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 있는’ 이라는 뜻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고급스러움을 더해 ‘리얼 워치’에 가까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을 구형했다.가로x세로x높이가 45.5x52.2x10.9mm인 ‘LG 워치 어베인’은 전작인 ‘LG G워치R’ 대비 베젤의 폭을 줄여 보다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해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스크래치와 부식 방지 기능을 향상시켰다. 색상은 골드와 실버 2가지다.
‘LG 워치 어베인’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다. 또 LG전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을 하면 자동으로 측정되는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워치 어베인’은 기존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시계 감성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