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임명동의안’ 7표 초과 가결
입력 2015. 02.16. 16:51:48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이완구 총리후보자의 인준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투표를 진행했다. 표결에는 재적의원 295명 중 281명이 참석했으며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임명동의안을 가결처리했다. 임명동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281명의 과반인 최소 141표를 얻어야 했는데 이완구 후보자는 141표보다 7표 많은 148표를 얻으며 힘겹게 총리직에 오르게 됐다.
국회는 지난 12일 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이었지만 야당의 연기 요구를 정의화 국회의장이 받아들여 나흘 연기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이완구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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