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롱 헤어’ 내 것으로 만드는 법, 끼 발산 vs 바른 자세
입력 2015. 02.16. 16:54:3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아무리 개성 시대라 하지만 긴 머리카락 찰랑이는 뽀얀 피부의 여성은 오래도록 남자들이 갈망하는 상위권 여성상으로 남아있다.
KBS 2TV 드라마 ‘파랑새의 집’ 여주인공 경수진과 채수빈 역시 오른쪽으로 한껏 쓸어 넘긴 7:3 가르마 롱 헤어로 여성적인 모습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두 사람 모두 묵직하게 내린 오른쪽 머리의 앞머리는 공중으로 살짝 띄워 S컬로 자연스럽게 연출했고, 왼쪽 머리카락은 귀 뒤로 깔끔하게 넘긴 모습. 또 길게 내린 아래 머리카락에는 C컬 웨이브를 넣어 차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경수진은 시종일관 눈을 감고 있는 듯 보일 정도로 짙은 눈웃음을 지었고 고개를 한쪽으로 꺾어 남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소녀 같은 모습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채수빈은 미소만 살짝 머금은 채 곧은 자세를 취해 야무진 분위기를 더했다.
이처럼 일반인들도 아무리 비슷한 헤어스타일이라도 각자가 강조하고 싶은 이미지에 맞게 애티튜드나 메이크업 방식에 약간의 차이를 주면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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